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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게시판 상세
    제목 런던 6개월 장기 어학연수 프란체스킹어학원 시험반 후기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6-0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82

    '18년 4월 ~ 10월, 캔브리티시를 통해 영국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류 * 혜 님(22세 고양시)이 소중한 어학연수 경험담을 남겨주셨습니다.







    0 . 인사말

    안녕하세요. 런던과 유럽에서 제 인생에서 꿈같은 7개월을 보내고 돌아온 류 + 혜입니다.

    영국으로 6개월 어학연수 갔다 아쉬움을 가득 안고 돌아온지 벌써 2개월....아직도 한국의 공기가 적응안되고 있어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 아직은 큽니다.


    가기전엔 왜 돈들여 어학연수를 가야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정말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가서는 영어를 더더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힘들겠지만 부모님께서 보내주신다거나 용돈모아놓은거 좀 액수가 된다면 과감히...아니 꼭! 가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1. 영국어학연수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아무래도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건 비용이었어요. 영국은 물가가 워낙 비싸다고 들어서... 그래서 가기전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도대체 얼만큼 돈이 들지 감이 일도 잡히지 않았었죠. 근데 우선은 부모님께서 좀 도와주셨고, 저도 모아둔 돈이 좀 있어서 있는돈을 다 끌어모았어요.(돈이 많은 사람이라면 걱정할 만큼의 비용은 아니겠지만...)
    저는 6개월을 다녀올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되어서 어학원+홈스테이+생활비+항공권+여행비+1개월의 여유자금이 마련되어서 6개월간 지낼 영국의 지역을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예산확보가 좀더 있었다면 좀더 길게 가고 싶었지만...돈에 맞춰야 해서 어쩔수 없이 딱 6개월 + 1개월 여행을 하기로 하고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6개월이면 별도로 비자신청을 안해도 된다고 유학원에서 알려주셨는데 그 전에는 무조건 비자를 받아야하는줄 알았던 1인이었답니다. 6개월 이상가면 단기학생비자를 발급받아야한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죠.

    그래서 저는 유학원에서 알려주신데로 영국 히드로공항 입국장에서 스쿨레터와 왕복항공권 들고 가서 제출하니까 여권에 비자를 찍어주시더군요. 좋은시간보내라는 인사말도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2. 영국어학연수 지역선정은 어떻게 하셨어요?

    영국으로 어학연수는 런던,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본머스, 브라이튼 이 5개의 도시로 많이 가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는 예전부터 런던을 동경해서 물가가 좀 부담됐지만 아껴쓰기로 맘먹고 런던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전 어디든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이 성격을 미루어 볼때 조용한 도시에 가면 너~무 지루할 것 같았죠. 물론 제 생각은 맞았고, 전 런던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펍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다가 헤르미온느를 본것도...지나가다 레스터스퀘어에서 행사참여중인 셜록을 전광판으로 본것도 좋았고...아 잠시 얘기가 딴곳으로... 제게는 아직도 런던 곳곳이 눈에 선해서 큰일이에요. 하하하.

    아무튼, 자신의 성향을 고려해서 연수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떤 친구들은 그런거 고려없이 무조건 한국사람들이 잘 안간다는 영국 북부로 일부로 가는 애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캔브릿에서 여러 시청각자료를 통해 알려주신대로 케임브리지와 옥스포드는 진짜 가보니까 대학도시답게 학생들도 많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많이 나는거 같았고요, 본머스는 은퇴한 노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하셔서 어떤가했는데 진짜로 휴양지같은 느낌이 나면서 한국인도 생각보다 많이 살고 있었고 한인교회와 마트도 있었어요(물론 다른 도시도 그렇겠지만). 브라이튼도 추천해주셨는데 여행삼아 가보니까 저한테는 우리나라 홍대분위기가 느껴지면서 본머스보다는 조금 더 활기차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었어요.



    3. 랭귀지학교와 영어과정은 어떻게 선택하셨나요?

    런던으로 연수지를 확정하고 어학원을 선택할때 학교는 저렴이 부터 학비가 어마무시한 매우 비싼학교들 까지 엄청 다양한 학교들이 있어서 고민이 좀 되었고요. 그리고 학교를 고를땐 자신이 일반영어를 들을것인지 나중에 셤반도 겸할건지를 정한 후에 고르는 것이 좋겠다고 유학원에서 알려주셔서 저는 나중에 아이엘츠과정을 듣기로 하고 셤반 운영을 하지 않는 학교들은 제했어요.또 캔브릿 실장님이 일반영어과정 3-4개월이면 제 성격상 지루할 수 있다고도 하셔서 그럴경우 반 이동이 유연한 어학원으로 추천을 해주셔서 정확히 3개월 뒤에 셤반으로 옮겼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았어요.


    어쨋든 결과적으로 어학원을 제가 가진 예산과 반 이동이 유연한 학교들 중에 골랐는데 사실 어학원 선정할때 되게 많이 알아봤는데ㅋㅋ 몇군데 여러나라를 다 다루는 유학원에서는 이상한 학교만 추천해주더라구요-_-  그리고 여기가니 그 학교, 저기가도 같은 학교를 추천하는 곳도 있었구요. 그래서 꼭 어학연수갈때는 캔브릿같이 영국 등 특정국가를 전문으로 하는 유학원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첨엔 저도 잘 몰라서 그랬었네요..


    저는 캔브릿에서 추천한 학교중 프란체스킹으로 정하고 수업은 오후반이 조금 싸긴 했지만..오전반 수업을 들어보라고 하셔서 그렇게했는데, 막상 가서 생활해보니 오후반이 싸긴하던데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기 쉽곘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한국학생들은 오전반으로 등록해요. 오전반은 대부분 9시에 시작해서 주당 20시간을 들을 경우 1시정도에 끝나니까.. 그리고 그 이후 시간은 자유시간이어서 저는 실장님꼐 말씀드려서 학교 1곳을 더 다니기로 해서 첨 다닌 학교는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을 한 수업에서 다 다루는데 오후에 등록한 학교는 좀더 저렴하면서 스피킹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단기과정이 잘되어 있는곳이었는데 위치도 센트럴쪽이어서 집에가는 길이기도 하고 주변에 볼 것도 많고..런던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히 제대로된 동선으로 잡아주신거 같았어요. ㅋㅋ



    4. 출국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어학연수를 가겠다는 맘을 먹고 지역을 정하고, 학교선정 끝나고...수속은 캔브릿에서 알아서 진행해주셨고.. 보험과 픽업도 유학원에서 도와주셨고... 항공권 예약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직접했는데 시기마다 다르긴 한데 전 4월에 출국해서 1년기간으로 왕복 145만원으로 해결했는데 실장님이 저렴하게 겟했다며 칭찬해 주셨지요^^ 가방은 2개를 들고 갔는데 무게가 45키로 정도 했었던거 같아요. 핀에어는 수화물 23키로 추가하는데 미리 온라인 결제하면 50유로여서 싸게 수화물도 추가했지요. 그외 한국에서 기타 필요한 것들을 챙겨서 갔는데...나중에 생활하다보니...햇반이며 라면 등 거기도 한국수퍼 엄청 많았고 별로 가격차이도 크지않아 너무 소소한 것들까지 챙겨갈 필요는 없는거 같았어요. 

    샴프, 컨디셔너, 바디샤워 요런건 영국에도 있으니까 그냥 쬐그만한거 챙겨가면 되요. 바디샵이 엄청 싸요ㅋ...한국의 2분의 1정도? 그리고 부츠(Boots)라고 올리브영같은 스트릿숍이 곳곳에 있어서 화장솜부터 그런거 다 팔고.. 괜히 부피크고 무겁게 다 들고 마시길 당부아닌 당부해요. 아 근데 화장품은 그닥 싼것 같진 않고 본인얼굴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그건 가져가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참 제가 추천하는 딱 한가지...추위많이 타는 사람들 꼭꼭꼭 전기장판 들고가세요. 홈스테이 하거나 어떤 플랏에서는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못틀게 하긴 하던데, 전 별말없어서 신나게 틀었어요 ㅋㅋㅋ. 유럽애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피부가 다른지 반팔도 잘 입고다니는데 5월인데 전 뼛속까지 스며드는 찬기운때매...전기장판 안가져갔음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요. 전기장판도 실장님이 알려주셔서 챙겨갔지...감사해요.하하하  물론 나중엔 적응할 만 했지만요.

    저는 우리나라 전자제품 고데기, 드라이기...전부 문제없이 잘 썼어요. 근데 갤럭시 쓰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에 꼭 서비스센터 가서 점검받고 가세요. 저는 돌아오기 한달전에 전원버튼 고장나서 런던에있는 서비스센터 갔는데 한국제품이라 못고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 보내서 고쳐서 다시 받아야 한다고...그럼 3-4주걸린데요-_-


    5. 영어실력은 얼마나 늘었다고 보세요?

    가기전엔 영국발음이 잘 전혀 안들렸어요. 근데 이젠 거부감 없이 잘 들려요. 사실 아이엘츠 셤을 아직 본건 아니라서 어느정도 늘었는지 수치적으론 알 수 없지만. 친구들이랑 얘기할때, 문자할때 비록 문법에 다 안맞을지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걸 보면 내가 좀 늘긴 했나보구나를 느껴요. 전 영어실력이 그리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영국으로 오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intermediate정도 수준이던데 저도 그랬거든요. 어릴때부터 우린 미국영어를 배워서 그런지 영국발음은 따라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편한대로 발음하기로 했어요.ㅋㅋ 어차피 제가 미국발음해도 영국인들은 다 알아먹더라고요.

    한국에 돌아왔으니까 계속적으로 영어공부는 할 생각이구요. 요즘 워낙 많이들 어학연수 다녀오니까 쉽진 않겠지만 졸업 후, 기회봐서 해외취업에도 관심을 가져보려구요. 영어공부는 계속 해야죠^^



    6. 처음 캔브릿오셨을때 연계연수도 고려하셨는데 지금은 어떠세요?

    필리핀 연계연수를 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물론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전 스파르타식으로 하는건 질색이라...그래서 그냥 필리핀은 과감히 포기했지요. 근데 연계연수 다녀온 친구들 말 들어보니까 기초가 좀 부족한 사람들은 2달하고 영국으로 넘어오니까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기초가 부족한것 같으면 필리핀이나 몰타 영국 연계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7. 런던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전 4월에 가서 10월까지 런던에서 생활했는데, 생각해보면 가장 날 좋은날 런던을 누비고 다녔던거 같아요. 기온이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높은 반면에 바람이...뼛속을 파고들어와서... 전 4월은 여전히 춥긴했지만, 5월부터였나...날씨가 막 좋아지더니...9월까지 날씨가 계속 좋았어요. 물론 중간에 계속 비오는 날도 있었지만, 날씨 쨍쨍한 날에는 여기저기에 공원이 많아서 친구들이랑 피크닉도 가고, 가까운 본머스나 브라이튼에 놀러도 가고, 그냥 런던 시내를 하염없이 걷기도 했어요. 나중에 올때 런더너에게 들어보니 올해 여름에 유난히 런던 날씨가 좋았었다네요. 아.. 그리고 여름엔 우리나라처럼 더워서 쪄죽을 정도로 덥지가 않고 습하지도 않죠..거긴.



    8. 학교수업 후 일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일단 같이 수업듣는 친구들이랑 친해져야 한다고 하셨던 실장님 말씀대로 처음 2주간은 거의 수업듣고 혼자 돌아다니고 했었는데 친구들이랑 친해지기는 한 2~3주 걸린 것 같아요. 알려주신대로 저처럼 길게 수업듣는 애들을 공략했었지요. 진짜 유럽애들 단기로 수업듣는 애들이 많았어요. 다행히 졸업하고 와서 런던에 일자리를 구하거나, 오래 공부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친하게 잘 지냈지요. 지금도 위쳇으로 매일 문자하고 그래요. 보고싶네요..벌써...

    전 그 친구들이랑 완전 잘 돌아다녔거든요. 공원으로 피크닉가고, 주말엔 같이 근교 여행다니고, 저녁엔 펍가서 맥주도 한잔씩하면서 영어로 대화도 나누고^^, 그리고 가끔 클럽도 가고, 각자의 집에서 돌아가면서 파티도 했어요. 그리고 런던엔 볼꺼리가 무궁무진하잖아요. 매일 돌아다닌 저조차도 다 못봤을 정도니까.. 맨날 맨날 갔던 곳을 또 가도 좋았고. 그리고 학교에서 매주하는 소셜프로그램으로 친구들이랑 뮤지컬보러도 같이 가고 근교여행도 싸게 같이 가서 경비도 생각보다 많이 안들었어요.



    9. 어학연수 경비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전 초반에 실장님께 말씀드렸듯 최대한 아껴서 나중에 돌아올때 유럽여행 경비로 쓸 계획을 갖고 생활했는데. 그렇다고 제가 놀러를 안다닌건 아니잖아요? 꽤 많이 돌아다녔는데 가급적 필요한 곳에만 지출을 하려고 했어요. 학원도 2곳 다니고...

    그리고 캔브릿에서 생각도 못한 학비할인을 받아서 유럽여행을 생각보다 좀 풍족하게 다녀온거 같아요. 일정도 계획보다 좀더 길었구요... 그 외에 더 썼을 수도 있긴 한데 그건 여행에서 쓴거라 빼구요.


    - 생활비(식비,교통비포함) (6개월) : 월 50원
    - 홈스테이 (1개월) + 플랏 (5개월) : 약 560만원
    - 어학원 2곳 (6개월) : 약 930 만원 (스피킹학원은 학비가 너무착했어요^^)


    10. 마지막으로 영국 어학연수를 계획중인 분들께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보통은 어학연수 목적이 영어를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겠지만, 전 그보다는 영어를 쓸수 있는 그리고 영어를 쓸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영어를 써야만 살수 있는 그 경험 자체를 돈주고 샀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경험은 사실 그냥 한국에서 살다보면 절대 얻을 수 없는 경험이니까..적은 돈은 아니지만, 갈수 있다면 꼭 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하하하


    영국어학연수 준비하는 언니오빠들...영국가서 좋은 경험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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