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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게시판 상세
    제목 돈 없고 겁 없던 스물 여섯! 겂 많고 생각 많은 서른 여섯?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4-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2

     

    나무의 유학 필그림 #1

    요새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예전이야 기회를 잡기 어렵고 비용도 만만찮게 들고 또 실행하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

     

    요즘 세상에는 정보도 넘치고 기회도 많고 크게 부담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마디로 강아지도 강아지도 다녀온다며 쉽게 말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유학"이다.

     


     

    완전히 틀린 말은아니다.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전략은 차고 넘쳐 이제는 정보라는 말을 붙이기가 민망할 정도다내는 비용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고 받는 혜택은 크게 키울 수 있다배우고자 하는 학문의 종류 또는 범위의 폭 역시 다양하다그래서 "유학한 번 못 가면 바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유학"을 하는 일은 전과 비교할 정도로 문턱이 낮아진 것은 사실일 수 있지만단 하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유학에는 반드시 "용기"와 "결심"이 필요하다는 점이다어쩌면 "용기" 내고 "결심"을 하기 더 팍팍한 세상이 되었을 수도 있다.

     

    학교 생활과 입시취업 준비인턴 체험직장 생활연애와 결혼때에 따라 필요한 전략적 이직까지...


     

    마치 빠르게 흐르는 조류에 몸을 맡긴 듯 당연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안전해 보이는 대한민국 청년의 인생에서 "유학"은 주류의 물줄기를 거스르는 크나큰 일탈이 될 수 있다.
     

     

    당연한 인생 안정적인 삶도 좋지만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유행을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마음이 끝없이 밀려오는 사람에게 "유학"은 여전히 크나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어려운 일이 바로 "유학"이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스물여섯 처음 어학연수라는 타이틀을 걸고 떠날 때는 겁도돈도생각도 아무것도 없어서 어렵게 느껴졌다.  그리고 십 년 후이번에는 모든 것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졌다겁도생각도두려움도 모든 것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스물여섯의 나와 서른여섯의 내게 변하지 않는 딱 한 가지가 있었다. "용기"였다.
     

     

    버나드 쇼가 정말 의도한 말이건 대표적인 오역이건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이렇게 끝나는구나'라고 후회하는 인생은 싫었다오히려 '한 번 살아볼 만한 인생이다'라고 고백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어렵다 힘들다 투덜대면서도 떠났다있는 것은 있는 대로 많은 것은 많은 대로 개의치 않았다.

     


    지금부터 그렇게 떠난 "유학"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으려고 한다.
     

    유학 정보도 아니고 유학 합격 비결비법수기는 더더욱 아니다스물여섯의 아직 영글지 못한 나서른여섯의 여태 철들지 않은 내가 밟았던 길과 그 길에서 헤매고 넘어지고 또 마냥 좋아 뛰어다녔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으려고 한다유학의 핑계로 떠난 곳에서 행한 순례 이야기라고 할까.

     


    그리고 지금도 방에서 길거리에서 방구석에서 도서관에서 회사에서 때론 돈이 없다고 때론 겁이 많다고 고민하고 있을 수많은 후배들에게 지금부터 써 내려갈 이야기들이 '없으나 많으나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어깨를 토닥이는 용기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

     


    자신 인생의 순례길을 당신도 만들어 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면서 "유학필그림그 순례의 길을 함께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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