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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영국 유학 및 어학연수 후기

     

    게시판 상세
    제목 영국식 영어의 묘미는 '악센트'가 아닌 '말 바꾸기'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4-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2



     

     

    나무의 유학 필그림 # 4

    영국식 영어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말이 한다.


     


    영국식 영어가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이유를 묻는다면


    열에 열은 발음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때론 담백하게 들리고


    때론 거칠게도 들리는


    영국식 영어는 분명 무엇인가 독특한 매력이 있다.





    모르긴 몰라도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서


    영국식 영어에 느끼는


                        

     낯섦에 이끌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굳이 영국으로 유학을 혹은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은


    영국식 영어를 느끼고 배우고 싶어서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수에 영국식 악센트가 있다고 믿는 듯하다.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하면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될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 영국식 악센트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있지만


    영국식 영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살리지 못한다면


    영국식 영어라고 인정받기 힘들 것이다.



     요소는 바로 "표현"이다.




     

    영국식 영어는 "표현" 중시한다.


    하나의 단어를 문장 속에서 계속 반복해서 사용하지 않고


     단어  특징을 이끌어내 표현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특징이 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언어의 구사를 통해 청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동시에 화자의 교양을 드러내고자 하는


    영국인의 매너가 반영된 탓이지 않을까?


     

     

    영국식 영어가 "표현" 중시하는 탓에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수사(rhetoric),  바꾸기 (paraphrising), 완곡 (euphemism) 등의 기법에 익숙해지고


    회화나 작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유의어(synonym) 익히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실제로 내가 다닌 어학원의 영어 강사들은 수업 시간에 항상


    thesaurus (관련어 사전) 들고 수업에 들어온 


    유의어를 찾아 설명해주기도 했다.




    또한학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학교직장에서 글을 쓰거나


    심지어 편지를 작성할 때도 관련어 사전을 옆에 끼고 찾아가며 말을 바꾸고 완곡하게 표현하고


    수사를 넣어서 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보면

              


    '소변이 마렵다'는 말을 해야 하는 경우,


    영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흔히 'pee' 또는 'wee'라는 단어를 사용해


    "I have to pee", "I want to pee" 혹은 "I go to the loo(toilet)"이라고  것이다.




    하지만  경우.


    내가 만난 영국인들은


    "I need to pass water"라고 주로 말하고,


    더욱 완곡하게는" I have to relive myself"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pee' 또는 'wee'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는 친구도 있긴 했지만



    그것은 영어가 모국어인 나를 배려해 즉각 알아 들을  있도록 표현해 주느라 주로 사용했다.


    한국어에서 지내는 외국인이


    "오줌 마려워"라고 하면 "한국말을 하네"라고 생각하겠지만,


    "소변이 좀 급해서요"라고 한다면 "한국 사람  됐네"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영국식 영어의 매력은 악센트가 전부가 아니다.



    영국식 영어의 정수는 영국식 표현영국식 사고영국식 매너가 깃든


    표현을 해내는 것이다.



     

    영어 발음이 아무리 '한국식'이라도 영어 표현이 '영국식'이면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한 맥락에서

    영국 어학연수 중에는  IELTS, CAE, FCE 등의


    영국에서 개발한 영어능력시험 과정반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영국식 영어를 깊이 접할  있어서다.



     

    영국에서 개발한 영어능력시험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pharaphrasing  바꾸기 능력이다. 

     바꾸기를 자유자재로 하는 능력을 시험의 기본으로 삼는다.


     

    자연스럽게 시험반에서도  바꾸기 훈련을 꾸준히 연습하고


    유의어유사 표현을 배우고 암기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어휘와 표현법을 풍부하게 접할  있고


    상황과 분위기맥락에 맞는 영국식 영어 구사력을 조금  키울  있다.



     

    굳이 시험 성적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시험반을 들으며  단계 업그레이드할  있다.




    또한영국 영어능력시험은 대부분 스피킹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험 과정을 들으면서 영국식 악센트도 배우고 교정도 받을  있다.




    모든 어학원이 시험반을 개설하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학원 선정 기준에 시험반 유무를 포함해 확인하고


    시험반 운영이  되는 학원을 추천받는 것이 좋다.



     


    셜록처럼 쿨하고,


    브리짓 존스처럼 사랑스러운,


    닥터 후처럼 냉철한 영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악센트와 함께 영국식 표현에 더욱 힘을 쏟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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